경북교육청이 선생님들의 멘토 역할을 톡톡히 하는 인공지능 통합플랫폼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의 이용자 수가 7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이 인공지능 플랫폼은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의 방대한 데이터를 스스로 인지·학습하고 생성해 교직원의 질문에 대화하듯이 답변해 학교 현장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특히 2월부터는 그 영역을 넓혀 경북의 체험학습 장소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생성형 AI의 이미지에 맞는 친숙한 이름을 짓기 위한 공모를 하는 등 교육 통합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용자들의 질문 이력을 모니터링해 업무추..
경북교육청이 올해 학부모 안심유치원 207개 원을 선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부모 안심유치원 사업은 유치원에서의 건강과 안전 관리 책임을 강화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유치원에 보낼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지난해보다 5개 원이 증가한 207개 원을 학부모 안심유치원으로 선정하고, 2억 700여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건강하고 안전한 유치원 교육환경 조성을 지원한다.또 학부모 안심유치원 운영을 통해 건강·안전 문화 개선과 확산, 교직원의 유치원 안전 역량 제고, 체험 중심 교육 강화, 효율적인..
경북도농업기술원은 11월 11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청년 25명을 대상으로 농업인대학 ‘디지털 청년농부’ 과정을 운영한다.농업인대학은 일반적인 단기 농업교육과 달리 지역 특화작목 위주의 수요자 맞춤 장기 전문교육으로 도내 전 시군에서 매년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다.‘디지털 청년 농부’과정은 현재 농업을 하고 있거나 준비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스마트팜을 비롯한 디지털 농업 기술교육을 통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디지털 역량 강화로 전문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기획됐다.이번 교육은 총 77시간 과정으..
경북도가 영남권 광역지자체와 공동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30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경북을 포함한 영남권 5개 광역지자체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450억원(국비 300억, 지방비 150억)을 투입해 생산설비 노후화, 인력난, 산업재해 등 어려움을 겪는 제조 산업의 현안해결을 위한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제조현장에 실증․확산 한다. 전통적으로 제조업이 주력산업인 영남권 각 시도는 지역별 중점산업인 △철강(경북) △기계부품(부산) △지능형기계(대..
경북도가 지난 19일 도서 지역 해양쓰레기 운반선 ‘경북0726호’를 이용해 울릉도 해양쓰레기 60㎥를 육지로 운반함으로써 울릉도 해양쓰레기 전용 운반선의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170톤급 도서 지역 정화 운반선‘경북0726호’는 울릉도, 독도의 해양쓰레기 운반을 위해 건조된 해양쓰레기 전용 운반선이다.경북도는 그동안 동해의 파고가 높고 선박 운항이 불가능한 날이 많아 울릉도 해양쓰레기 운반을 비용이 많이 드는 민간 대형 화물선을 이용해 위탁 운송했으나, 전용 운반선의 취항으로 인해 해양쓰레기 처리에 크게 도움이 될 것..
경북도는 22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북도 산업혁신협의회’(이하 협의회) 운영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총괄협의회장을 맡은 김현덕 경북대 교수와 인공지능,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식품 등 10개 분야의 전문가 대표가 참여했다.경북 경제산업 구조분석 주요 결과 등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협의회 추진 배경과 구성‧운영계획을 보고하고 분야별 비전 등을 공유‧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협의회는 총 10개 분과로 구성하고 각 분과는 분과장을 포함해 8명 내외이며, 모든 분과의 종합 의견을 조율하기 위해 총괄 ..
경북도는 경북을 대표하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한 ‘제27회 경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수상 작품 22점을 선정 발표했다.대상은 경북 영천시 송영철, 성원숙(오을도예연구소)씨의 ‘토우이야기’로 신라시대 토우를 활용해 오르골, 함, 머그잔으로 제작됐다.기마인물형, 동물형 등의 다양한 토우가 축소 정밀하게 조각돼 정교함과 심미성을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았으며, 일반인들이 주로 활용하는 컵이나 함 등으로 제작돼 실용성도 챙겼다는 평가를 받았다.금상에는 신라 시대의 토기를 현대의 푸드커버에 응용해 제작한 문경시 이기호(황제요) 씨의..
경북도가 외국인 관광객 100만 명 유치를 위해 국외 전담여행사 16개 사를 선정하고 공동으로 해외 마케팅을 펼친다고 밝혔다. 경북도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22일 콘퍼런스 하우스 달개비에서‘경북 국외 전담여행사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공모로 선정된 경북 국외 전담여행사 16개 사 대표와 경북도와 공사 임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전담여행사 지정서 수여와 경북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경북도는 선정된 16개 전담여행사를 대상으로 2년간 △경북도 신규..
경북도는 22일 문경 하늘재에서 열린 ‘지구의 날 기념 백두대간 사랑 나무 심기 행사’에 동참했다. 산림청이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구의 날을 맞아 백두대간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산림보호 의식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개최지 하늘재는 문경시와 충주시 경계 해발 525m에 자리 잡고 있으며 삼국사기에 기록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고갯길이었으나, 불법 경작과 훼손으로 그 의미를 잃어가던 중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사업비 58억원)으로 다시 상징성을 찾았다. 백두대간은 한반도에서 가장 크고 긴 산줄기로 총길이 약 1400..
문경시는 지난 18일 민원담당 공무원과 신규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민원담당공무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행정기관에 대한 민원인들의 서비스 기대 욕구가 높아지고 다양해짐에 따라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긍정적 소통방식과 친절 화법을 직장생활에 적용하여 서비스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도록 이루어졌다. 문경시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경미기자..
문경시는 지난해 12월 대구지방환경청과 소규모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완료하고, 20일 문경새재도립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주흘산 케이블카’ 기공식을 개최했다.이날 기공식은 신현국 문경시장과 김학홍 경북도행정부지사, 임이자 국회의원 및 지역의 시‧도의원,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주흘산 케이블카는 문경새재도립공원 제4주차장 인근의 하부승강장에서 주흘산 관봉 인근 해발 974.5m의 상부승강장까지 삭도길이 1.86km, 10인승 곤돌라 38대가 초속 5m로 편도 7분의 속도로 운행하며, 시간당 최대 1,50..
경북교육청은 19일 본청 웅비관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특수교육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1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올해는 교육부 장관 표창에 구미혜당학교 교사 정혜경 외 6명이, 교육감 표창에 영주서부초 교사 박현주 외 11명이 수상했다.정혜경 교사는 32년 동안 특수학교에 재직하면서 다년간의 연구로 학생 개별 맞춤형 교수 학습 방법 개선과 학교의 교육과정 수립·운영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장관상을 받았다.박현주 교사는 창의적·대안적 수업 연구를 통한 혁신적인 수업 실천 자료를 제작·공유하고, 현장 중심 장애 인권 프로그..
경북교육청은 20일 의성종합운동장에서 일반직 공무원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6회 교육행정인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회에는 임종식 교육감, 이면승 노조위원장,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과 윤승오 교육위원장, 최태림 행정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한 윤종호·권광택·정한석·조용진 교육위원도 함께했다. 또 안국현 의성 부군수와 최대명 학교운영위원장 지역협의회부회장, 김종철 학부모회장연합회장, 직속기관장 및 교육지원청교육장 등도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특히 올해는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페이스 페인팅, 풍선 아트, 어린이 바..
경북도가 ‘도민생명 최우선 원칙’을 기반으로 한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은 재난으로부터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12시간 사전대피 예보제를 운영하는 사전예측단계, 마을 순찰대와 1마을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운영하는 조기대비 단계, 즉시 대피와 긴급구호를 하는 본격대응 단계로 이루어져 있다.도는 이러한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지난 19일 문경시 산북면 가좌리마을에서 재난대응 실천형 주민대피 훈련과 교육을 실시해 주민들의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이번 훈련에는 김학..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9일 농업인회관에서 농식품 경영체, 관련 학계 및 시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장류 세계화 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경북 발효식품 장류, 세계인의 먹거리로’라는 주제로 장류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증대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주제발표에서는 이계호 충남대학교 명예교수의 ‘장류의 기능성 및 세계화 발전방향’, 류정아 경북도농업기술원 농업연구관의 ‘경북 장류 실태 및 개선 방향’, 김수희 경민대학교 교수의 ‘국내외 식품트렌드에 따른 장류 상품화’, 윤지영 경북 ..
경북도는 대한민국 1호로 성주군에 조성될 ‘농촌 돌봄마을 조성 사업’ 기본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최종 승인되어 실시설계, 세부 프로그램 개발 등 후속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성주군 농촌 돌봄마을은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공생과 상생의 공간”으로서 농업·농촌의 다원적 기능과 가치를 활용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한 복지농촌 구현을 목적으로 한다.지역자원 활용성을 최대한 높이고 지역주민 합의 형성 등 완성도 높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중앙마을지원단 자문, 선진 유사 사례 답사, 주..
경북도는 지난 18일 몽골 교육과학부 청사에서 ‘경북도·영덕군·대구한의대학교·몽골 교육과학부·모노스그룹·몽골약학대학교’6자간 ‘K-전통의학 실크로드 국제협력’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엥흐암갈랑 롭상체렝 몽골 교육과학부 장관, 김광열 영덕군수,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 후렐바타르 롭상 모노스그룹 회장, 올람바야라 람수렝 몽골약학대학교 총장이 참석했다. 경북도와 몽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통 의학 국제공동연구 및 교육과정 공동 개발 △ K-한방 에듀팜 설립 △ 국가 간 협의체 구성에 협의하고 ..
경북도는 국립안동대학교·경북도립대학교와 함께 지난 18일 안동시 옥동 AI STATION에서 디지털 훈련을 지원하고 다양한 수요자들에게 모든 자원을 공유・개방하는 플랫폼인 K- 하이테크 플랫폼 AI STATION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개소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정태주 국립안동대학교 총장, 김상동 경북도립대학교 총장,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을 비롯한 관계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개소식에서는 플랫폼 사업 운영 방안 및 지역특화 교육과정 개발에 따른 운영 전략을 발표하고 딥페이크, 메타버스 이미지 생성 ..
경북도는 산림청에서 공모한 ‘2024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에 전국 20개소 중 2개소의 어린이집이 선정됐다고 밝혔다.한편,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은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더욱 쾌적하고 건강하게 생활하면서 목재를 직접 만지고 느껴볼 수 있도록 어린이집 실내 환경을 친환경 국산 목재로 개선해 생활 속 목재 문화를 확산하는 사업이다.사업에 선정된 어린이집은 구미 숲속늘푸른 어린이집, 영덕 오십천어린이집으로 개소당 전체 사업비 1억원 중에서 70%를 지원받아 어린이집 실내 보육 공간과 천장 등을 국산 목재로 리모델링한다..
경북도는 22일‘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공감대 형성과 기후 행동 확산을 위해 도청 청사 전체 조명을 끄는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소등 행사는 저녁 8시부터 10분간 진행되며, 도청 청사를 비롯한 22개 시·군 청사, 280개 공공기관과 공동주택 200개 단지, 구미 타워, 안동 월영교 등 지역 랜드마크 20여 곳도 함께한다.날로 심각해지는 기후 문제에 대한 위기의식 고취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홍보를 목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글로벌 환경 퍼포먼스로 우리나..